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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각도 악화된 사례 (51도->61도)
25세 각도 악화된 사례 (51도->61도)
8년 만에 내원한 척추측만증 사례: 성장 완료 후에도 진행된 경우
이번 환자분은 16세 당시 척추측만증 각도가 약 51도였고,
당시 이미 성장 단계 4단계로 성장 종료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이후 특별한 추적관찰 없이 지내다가 8년 만인 25세에 다시 내원하였고
촬영 결과 측만 각도가 51도에서 61도로 진행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동안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이 끝났다고 해서 반드시 진행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50도 이상으로 남아 있는 만곡은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처럼 8년 사이에 각도가 더 증가한 경우,
단순한 자세 문제나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구조적인 척추 변형이 계속 진행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현재는 측만 각도가 60도 이상으로 확인되어
보조기나 운동만으로 교정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정도의 만곡은 향후 더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외형적 비대칭뿐 아니라 허리 통증, 체간 불균형,
장기적으로는 기능적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가 끝났다고 안심하기보다는,
특히 50도 전후 이상의 큰 만곡이 남아 있는 경우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진행 여부에 따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 서 승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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